지리산과 남원화장품
"지혜로운 이인(異人)의 산"으로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우리민족의 영산으로 넉넉한 품세와 웅장하고 아늑한 산세로
'생명의 산', '어머니의 산'으로 예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3개도와 1개시(남원시), 4개군(구례군,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을 아우르는 483.022km2의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생명을 품고 있습니다.
전북의 남원,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에 걸쳐 있는 지리산은 다양하고 풍부한 동·식물 자원과 동서간의 여러 문화권을 품고 있으며
지리산의 크고, 깊고, 넓은 매력으로부터 이색적이고 친숙한 다양한 식물 자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내 16개의 산악 탐방코스와
지리산 둘레의 숲, 강, 제방, 마을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장거리 도보길인 둘레길을 통하여 지리산을 찾아볼 수 있다.
지리산 둘레길은 2007년 1월 24일 사단법인 숲길이 창립되고,
지리산길 조사·설계·정비 사업으로 발굴된 도보길이며
2008년 4월 27일 '지리산길' 시범구간(남원 산내~함양 휴천)이 개통되고
2008월 10월 16일 남원 추가구간(인월 안내센터~산내),
2009년 5월 22일 남원 추가구간 및 산청구간을 개통(총연장 70㎞)하였다.
남원 둘레길은 국내 첫 장거리 도보길이며 걷는 길을 통해 느림의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에 기여하고자하는 둘레길 조성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코스로
남원,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역사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우리 센터는 지리산 권역의 다양한 식물 자원의 무한한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보존될 수 있도록
식물자원의 정보를 집적하고 체계화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